한 달간 모든 SNS의 좋아요 숫자를 숨기고 지냈다.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.
글을 올리고 반응을 확인하던 습관이 줄었다. 대신 무엇을 올릴지 더 천천히 고민하게 됐다.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게 아니라 남기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다.
숫자는 동기를 주지만, 동시에 우리를 숫자에 가둔다.